건설소식

중소업체 해외건설 수주 위해 30% 저렴한 보증 지원

MOAYO2016. 12. 15. 13:26

국토교통부(장관 강호인)는 중견·중소 건설업체들에 30% 이상 저렴한 공사보증을 비롯해 공동자문과 금융주선, 상호정보교환 등 해외건설 공사 수주 지원을 확대한다. 

이를 위해 건설공제조합(이사장 박승준)과 신한은행(은행장 조용병)은 15일(목) 11시 건설회관에서 ‘해외건설공사 보증지원 업무협약(MOU)’을 체결한다. 

주요 협약내용은 ▲ 해외보증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, ▲ 건설사 공동 자문 및 금융 주선, ▲ 상호 정보교환 및 협의 등이며, 지원 규모는 3억 불($) 내외다. 

그동안 중견·중소건설업체는 외국의 현지 은행으로부터 담보제공 없이 보증을 받기가 어려워 복보증* 등을 이용함에 따라 복잡한 절차와 높은 수수료를 부담할 수밖에 없어 공사수주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실정이었다.

* 복보증(3단계) : 건설사가 현지은행에 보증서 발급 요구 → 현지은행은 他 은행 복보증 요구 → 국내은행은 추가 복보증(건설공제조합 등) 요구 

※ 동남아 일부 국가의 경우 발주청이 우리나라 은행의 보증서를 직접 인정해 주는 경우도 있음 
 

그러나, 이번 협약으로 건설공제조합의 높은 신용도*와 자금 여력이 신한은행의 풍부한 해외 영업망**(20개 국 148개)과 결합됨으로써 국내 건설업체는 현재보다 30% 이상 저렴하게 해외건설공사의 보증이 가능하게 된다.

* (국제신용평가 등급) 피치(Fitch): A(Stable), 에이엠베스트(A.M.Best): A(Stable) 
** 베트남, 중국, 인도, 인도네시아, 캄보디아, 싱가폴, UAE, 미국 등 
 

국토부 김형렬 건설정책국장은 “이번 MOU 체결로 그 동안 해외시장 진출에 애로가 많았던 금융분야의 걸림돌을 걷어내게 되어 중견·중소건설사들이 해외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”고 강조하였다. 

아울러, “아시아, 중남미 등 신흥국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저유가 영향으로 중동 산유국까지도 금융을 동반한 사업에 관심을 갖는 등 최근 해외건설 시장의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건설산업과 금융이 결합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.”고 약속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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